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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친화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9/09/26 [12:21] ⓒ 서울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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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소장    © 입주경제신문

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해서 시장친화적인 사고를 갖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반대되는 개념은 정부개입적 사고다. 이 용어는 공병호 박사의 한 책에서 인용했다. 사람은 이 두개의 사고 중 하나를 선호한다. 가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투자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장친화적 사고가 훨씬 더 중요하다.

 

먼저 개념부터 정리해 보자. 시장친화적이라는 것은 대부분 경제현상을 시장에 맡기는 형태다. 문제가 불거져서 시장의 자정 기능이 상실될 때는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나, 기본원칙은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해결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고방식이다. 반면, 정부개입적이라는 것은 거대정부로서 정부가 대부분의 시장을 컨트롤하고 결과가 나오는 것을 추구한다.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장친화적 사고는 결과를 개인이 받아들이고 책임진다. 반면 정부개입적 사고는 책임의 결과를 정부에 지운다. 그래서 결과가 좋으면 열광하고 나쁘면 심하게 나무란다. 다르게 표현하면 정부에 의존적인 행태를 보인다. 그래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현상이라고 보지 않고, 정부의 정책실패로 원인을 돌린다.

 

또한 부동산의 가격하락을 유도하는 정책에 대해 지지한다. 강한 정책이 시장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고려하지 않는다. 오직 가격을 하락시켜야 된다는 목적, 결과에만 모든 생각이 집중되어 있다. 때문에 그 과정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비용은 이들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정책으로 시장의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이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진짜 문제다. 수십년간 정부는 부동산정책을 펴왔다. 하지만 수십년간 부동산은 가격이 상승했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를 보아도, 경제가 발전하고 화폐가 발생하는 한 부동산의 장기 가격은 상승한다. "이번에는 다르다." 이 애기도 십수년은 더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와의 결고(역사)를 보면 부동산은 지속 우상향 하였다.

 

시장친화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고, 젊은이들은 주로 정부개입적 사고를 가진다. 이는 정부개입적 사고가 더 질서정연하고 완벽해 보이는 것에서 기인한다. 젊은이들은 경험이 적다. 그래서 사회를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다. 좋게 표현하면 자신감이 넘친다.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 보면 녹록치 않다는 것을 그제야 느끼게 된다. 사회에서  까이고, 욕먹고, 원하는 대로 안되는 상황을 몇 번 맞이하면 생각과 마인드가 바뀌게 된다. 시장친화적으로 모든 것을 내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대부분 성공한 사업가들의 뒷애기를 들어보면 거의 한 명도 빠짐없이 실패담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럴까? 이는 실패해보기 전까지는 스스로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기 때문이다. 아직 실패의 경험이 없고 남들 보다 잘 나가고 있으니 십중팔구 겸손은 사라지고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이 팽배해질 시기다. 그렇게 무서운 줄 모르고 사업을 확장하거나 스스로 과대 해석한 본인의 실력만 믿고 일을 진행하다가 한 번쯤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 사회의 뜨거운 맛을 보게 된다. 이 때 깨닫고 자만심을 버리고 겸손을 얻게 되면 사업적으로 조금 더 완벽한 준비를 하게 되고, 사람을 보는 시각이나 태도도 변하게 되면서 대체로 좋은 결과를 얻는다. 그러면서 실패 끝에 성공을 거두게 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의미에서 나온 것이다.

 

결국 젊은이들은 혈기왕성한 자신감으로 모든 것을 해낼수 있다고 믿는 경향이 강하고, 이는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정부개입적 사고에 더 열광을 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친화적으로 바뀌는 과정을 겪는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

 

여러분은 시장친화적인 사고를 가져야 투자에 무척 유리하다. 개인이 노력한 후 어떤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와 정부의 움직임만 바라보는 자세 중 어떤 자세로 임해야 투자에 적극적일 수 있을까? 무엇이든 자의적인 행동이 수동적인 행동보다 좋은 결과를 낳게 마련이다. 스스로 좋아서 공부하는 아이와  시켜서 공부하는 아이의 결과는 뻔하다.

 

이승훈 이승훈부동산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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